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복 전문 브랜드 카미스타를 생산하는 스포츠웨어 전문기업 유니다가 동의대학교에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야구부 유니폼을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동의대는 14일 "지난 12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한수환 총장과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야구부 문왕식 감독과 유니다 윤현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유니폼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후원물품은 홈경기 유니폼과 어웨이 유니폼, 추가 바지 등 상의 100벌과 하의 150벌로 2천만원 상당이며, 올해부터 5년간 약 1억원 상당을 후원받게 된다"라고 했다.
동의대 경영학과 출신인 윤현식 대표는 “재학 시절에는 야구부가 없었는데 최근에 언론을 통해 야구부의 활약을 접하면서 모교에 대한 자긍심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야구부를 비롯한 운동부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한수환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야구부 선수들이 기능성이 뛰어난 새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의대는 "1998년 설립된 유니다는 학생 체육복부터 고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생산하는 부산 기업으로 미국 MLB, NFL, NBA 등에 OEM 수출하는 등 전문 스포츠웨어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카미스타 브랜드로 부산시 대표선수단 및 다수의 한국 프로야구팀 유니폼 및 용품을 OEM 생산 및 협찬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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