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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주가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에 이어 아내 서하얀도 활동을 재개했다.
17일 서하얀은 개인 계정에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 :)"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 속 임창정은 진지한 자세로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앞서 16일에는 남편 임창정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아침 산책 중에 도저히 찍지 않을 수가 없는 풍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창정은 맑고 화창한 날씨에 바닷가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겼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해당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임창정은 이후 소셜미디어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그는 지난 1일에는 정규앨범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고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 임창정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일자 활동을 중단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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