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특화 공간 ‘콜리올리 펫타운’ 개장

신갈점 1층 340평 전체 반려동물 콘텐츠로 채워
펫숍 콜리올리 외 의료·보험·호텔 등 통합 시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신갈점 1층 전체 1124㎡(340평)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 1호점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의료, 보험, 호텔, 유치원, 스튜디오, 그루밍&스파, 러닝 트랙까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공간이다.

롯데마트는 지속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대형마트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콜리올리 펫타운을 기획했다.

1호점은 롯데마트 신갈점 1층 전체를 사용한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내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채운 사례는 이전에 없던 혁신적 시도”라고 강조했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하고,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차례 소독을 진행한다.

먼저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에는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숍 ‘펫쭈쭈’,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 펫그루밍&스파업체 ‘웰니스 펫미용’ 등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과 각종 용품을 판매하는 ‘콜리올리’에서는 총 2000여종의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멍맥주, 멍태깡 등 트렌디한 식품부터 디자인 식기, 펫가전 등을 판매하며, 펫타운 오픈을 맞아 도비 애견 사료 2종, 강아지 패드와 고양이 모래 일부 제품을 각각 50%, 30% 할인한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8번가 갤러리’도 운영한다.

날씨 상관 없이 산책을 할 수 있는 30m 길이의 실내 러닝 트랙과 반려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매력적인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