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우석과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의 갈등이 해결됐다.
18일 넷플릭스, TVING, Wavve, WATCHA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5~8회에서는 강우빈(김우석 분)과 김지은(강나언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동민(최건 분), 모봉구(손동표 분), 민설희(한채린 분)와 갈등을 해결하며 사랑과 우정을 모두 지켜냈다.
이날 동민은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거짓말하는 우빈에게 분노했다. 자신의 비밀을 지은이 폭로했다고 착각한 우빈은 걷잡을 수 없는 배신감에 휩싸였다. 여기에 지은이 우빈의 고백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설희가 싸늘하게 변하는 모습은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봉구가 급한 연락을 받고 자리를 일어나자 수상함을 감지한 지은은 그를 따라나섰다.
지은은 아싸로 지낸 봉구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김현지(김수연 분)를 미행하기로 했다. 봉구를 돕는 과정에서 지은은 현지 남자친구에게 맞을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자신을 오해했던 우빈이 등장해 지은을 도와 설렘을 안겼다.
결국 우빈과 오해를 푼 지은은 그에게 다시 인싸가 되는 법을 배웠다. 여기에 동민까지 합세, 지은은 관심을 얻기 위해 학교에서 여는 릴스 경연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녀는 설희와 함께 춤을 춰 영상을 게시했다. 두 사람의 영상에 지은의 칭찬 댓글이 달리자 설희는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이어 설희가 우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를 밀어냈다. 우빈 역시 자신에게 선을 긋는 지은의 행동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며 점점 깊어지는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이 극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은의 핸드폰을 유심히 보던 설희는 그녀가 ‘인싸타임’의 관리자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이에 우빈의 거짓말을 알게 된 설희는 그의 모든 비밀을 폭로하려 했다. 하지만 지은은 우빈을 지키기 위해 그녀에게 뺏긴 휴대폰을 다시 찾는가 하면 자신이 관리자라는 비밀을 친구들에게 공개했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우빈은 자신이 그동안 가짜 연습생 행세를 했다는 릴스 영상을 업로드 했다. 우빈이 그동안 친구들에게 거짓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를 향한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지은과 동민, 봉구는 끝까지 우빈의 곁을 지켜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우빈의 거짓말 폭로 릴스 영상이 1위를 차지해 상을 받게 됐다. 수상소감으로 친구들에게 사과를 전한 우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은을 만났다. 그는 지은에게 “좋아해. 진심이야”라며 키스했다. 친구들과의 갈등도 모두 해결한 우빈과 지은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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