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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은형이 강재준의 둘째 언급에 팩폭을 날렸다.
18일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붕어땅 아들 현조를 재우기 위한 부부의 노력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은형은 젖병을 물고 있는 현조를 바라보며 연신 “귀엽다, 귀여워”를 연발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강재준이 "너도 귀엽다. 둘째?"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무슨 둘째냐. 재준 오빠 말말하지 말고. 둘째 하면 둘째가 생겨?”라고 답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래서 말만 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강재준은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집안 청소를 하다가 눈이 마주치자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둘째?”라고 했다.
이은형은 “(오빠가 나를) 이렇게 들었잖아,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팠다. 아직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눈을 반짝이며 "아직 아니라는 건 둘째 생각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은형은 "아예 없었다. 현조 혼자 노는 거 상상하니까 약간 생각은 든다"고 답했다.
그는 “오빠가 딸 갖고 싶다고 했잖아. 그런데 너무 확실하다. 딸도 재준 오빠 닮았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둘째를 낳으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아직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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