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ㅍㅍㅎㅎㅎㅎㅎㅎㅎ 올해 태권도 시작하며 1단을 꼭 따야지!! 결심하고 봄여름가을 땀 뻘뻘 진짜 나름 열심히!!하고 드뎌 결전의 날 대망의 국기원심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앞에서... 그것도 내가 못하는 걸 평가 받는 거에 너무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져서 터져나가는 상태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사이 (왜 50대 엄찌? ㅋㅋㅋㅋ) 하필 강남구 1단 나 홀로 심사!!!!! 유치원생도 따고 기사에 보니 80세도 땄다는 1단을 제가 기적적으로!!! 탈락"이라고 고백한 최은경.
그는 "4장 중간에 아름답고 자신 있게 4장을 재창조 했지 모예요. 역시 몸으로 하는 거 순서 외우는 건 진짜!!!!! 왜 이모냥인지… 어휴. 발리 때문에 국기원을 그리 다녔는데 저… 태어나서… 국기원심사 떨어진 사람… 첨봐요 ㅋㅋㅋㅋㅋㅋ 아으 증말 ㅋㅋㅋㅋㅋㅋㅋ 아나운서 시험 떨어진 이후로 요래 똑 떨어져보기 오랜만이라 갱장히… 감정이… 복잡 미묘합니닼ㅋ"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최은경은 "저 다시 도전… 해야 되는 거죠? 품새만… 다시 보러가요? 말아요? 근데...국기원 다시 갈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마지막으로… 사범님 죄송함미다….히…"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기서 웃어도 되나? 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근데 심사위원들 글케 안 봤는데 너무 하셨네 ㅋ", "죄송해요. 저도 떨어진 분 처음 봤네요. ㅠㅠ ㅎㅎㅎㅎ", "혼자 시험 보셔서 더 떨리셨을 거예요~~ 재도전 가즈아아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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