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은 고유의 발효 기술을 적용한 ‘풀무원 김치냉장고’ 120L 모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냉장고로,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이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9월 김치 라인업 ‘톡톡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148L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후속 모델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슬림형 디자인을 내놓았다.
새로 선보인 120L 제품은 3가지 김치숙성 모드(강, 중, 약)와 5가지 맞춤보관 모드(냉동, 냉장, 쌀·곡류, 소주·맥주, 슬러시소주)를 제공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서브 냉장고로 활용 가능하다.
풀무원 김치냉장고는 내부 온도 편차를 0.3℃로 유지해 신선함이 오래 가는 ‘풀무원 고메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다. 냉기 토출구를 칸칸이 설계해 보관 위치에 상관없이 균일한 냉기를 전달한다.
또한 슬림한 외관에 최적화된 전용 밀폐용기를 포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히든 디스플레이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무광 화이트 글래스 도어의 ‘매트 화이트’와 메탈 스테인리스 소재의 ‘메탈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김치 노하우를 담아 더 맛있고 더 바르게 김치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후속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주방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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