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글로벌 수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 2024’에서 음료 및 주류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하반기 최대 식품 박람회로, 국내외 식품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2008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행사에서 음료 및 주류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따른 한국 식품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된 마케팅 활동과 로컬 유통망 강화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0%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한국 식품의 글로벌 도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음료·주류 수출 확대를 위해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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