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0월 무인지급기 'LVM-600SAF' 납품
재고관리 손쉽게 업그레이드, 근로자 위생 향상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웰킵스그룹의 유지·보수·운영(MRO)·개인보호장구(PPE) 무인지급 솔루션 전문기업 웰킵스네트웍스가 유한킴벌리에 무인지급기를 납품했다고 21일 밝혔다.
웰킵스네트웍스는 지난 10월 생활용품 전문업체 유한킴벌리에 무인지급기 LVM-600SAF를 납품했다. LVM-600SAF는 코일형, 벨트형 산업용 무인지급기로 약 40cm 이하의 제품을 적재하고 투출하는데 최적화됐다. 웰킵스네트웍스가 납품한 제품은 유한킴벌리에 설치돼 근로자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웰킵스네트웍스의 산업안전보호구 무인자판기 특징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사용 △안전관리자의 업무시간 단축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안전보호구 지급이력 데이터 자동 관리 등이다.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시행착오 끝에 완성도를 높였다. 재고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웰킵스네트웍스는 제품 기술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에 연달아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시현하고 설명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용 엑스 베너와 3단 리플릿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웰킵스네트웍스는 지난 2022년 박종한 회장이 이끄는 웰킵스그룹으로 편입된 뒤 고객사를 확대하며 약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지급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유한킴벌리 납품 역시 그동안 내실과 기틀은 단단히 다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웰킵스네트웍스 장영석 대표는 "무인지급기 시장이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업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회사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개선하고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 편리한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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