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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남길, 김성균, 김원해가 ‘밤샘 작전 회의’ 현장을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4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고독성(김원해)이 불장어(장지건)와 엮인 조직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내용이 담겼다. 불장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불장어와 같은 조직인 박대장(양현민) 일당을 유인한 네 사람은 분장쇼와 함께 박대장 일당을 때려눕혔지만, 이들이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도움으로 도망쳐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김남길, 김성균, 김원해가 거침없이 망가지는 연기투혼을 발휘한 ‘밤샘 작전’ 장면을 선사해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은신처에 모인 김해일, 구대영, 고독성이 밤을 새워가며 회의에 돌입한 상황. 김해일은 맑은 눈의 광인으로 변신한 광기 어린 안광을 빛내지만, 이와 달리 구대영은 다크 서클을 드리운 채 동공 지진을, 고독성은 깜짝 놀라 라면이 목에 턱 걸리는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과연 네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2일(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김해일과 구대성, 고독성이 갑자기 등장한 괴한을 쫓는 내용이 담기며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케미가 그려진다”라며 “코믹에 진심인 배우들의 열연이 계속되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 10시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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