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벨리곰’과 ‘위글위글’의 대표 캐릭터인 ‘위글베어’가 대결하는 이색 전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대형 릴레이 전시의 일환으로, 서울 남산타워, 파주 롯데아울렛, 동부산 롯데아울렛에 이어 네 번째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벨리곰과 위글베어의 참참참 대결, 포스트잇 떨어뜨리기 등 다양한 대결 게임을 진행한다. 응원하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대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벨리곰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파티캔들, 인형키링, 홈슬리퍼 등 한정 협업 제품을 비롯해 총 50여종의 벨리곰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벨리곰은 170만 SNS팬덤을 보유한 자사 캐릭터로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인기 브랜드,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팬들이 대결을 통해 즐기고 롯데홈쇼핑의 캐릭터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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