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0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한다.
이번 최강전은 지난 9월~11월 사이 진행된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3차 리그 상위 팀이 참가한다. U-16, U-13, U-11, U-9 총 4개 종별로 치러지며, 총 35개 팀 3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 종별 참가팀은 조별 예선을 치른 뒤 12개 팀이 참가하는 U-13, U-11은 8강부터, 6개 팀이 참가하는 U-16은 4강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5개 팀이 참가하는 U-9은 풀리그 예선을 진행한 뒤 4강, 결승 순서로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최강전을 맞이해 경기장 내 로비에는 기념 포토존 및 켈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레이저 농구 체험존을 설치하며, 대회 중간 학부모와 선수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필리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숙박권을 제공한다.
각 종별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농구화, 슈팅 저지 등 농구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U-13 우승, 준우승 팀은 2025년 1월 충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부여해 대만, 일본, 필리핀 등 해외팀과의 맞대결 기회도 제공한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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