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핀란드 공식 산타 12월 6~8일 방문
블프, 판다 인형, 키링 등 62% 할인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이번 주말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9일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 하이라이트는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약 30분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 등 금방이라도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수십 명 캐릭터 연기자가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하며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퍼레이드 피날레를 장식하는 카니발 광장에서는 객석에 앉아 있던 관람객이 무대로 나와 연기자와 함께 춤을 추는 등 고객 참여 시간도 마련된다.
이 카니발 광장에서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 매일 2회 선보인다. 산타마을 친구들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았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요정과 함께 에버랜드 캐릭터가 등장해 캐럴을 부르고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 후에는 연기자들이 고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 시간도 갖는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공식 산타가 12월 6~8일 방문한다. 12월 6일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산타가 고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의 산타 밋앤그릿 행사장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온라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을 선물하는 이벤트(1명 2매)도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5주간 인기 굿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매주 다른 에버랜드 인기 굿즈 약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푸바오 특대 인형, 레시앤프렌즈 무드등, 동물 포토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으로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성탄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며 “12월 6~8일 방문해 핀란드 공식 산타클로스를 만나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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