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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서인영의 이혼설이 불거진 후 새로운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 한이서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프로필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서인영이 직접 스타일링 및 콘셉트를 기획했다. 목걸이 역시 서인영이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인영은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인영과 남편 A씨가 갈라설 위기"라며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인영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다시 한 번 서인영의 이혼설이 불거졌고 당시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사생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 이혼설이 알려진 후 서인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X'라는 글을 적어 올린 후 어떠한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웨딩 사진을 삭제하기도. 이후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와의 협업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네가 참 좋아', '원 모어 타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의 곡을 발표했다. 한이서는 지난 2016년 MBC ‘화려한 유혹’ OST ‘화려한 유혹’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KBS1 ‘우리 집 꿀단지’ OST ‘괜찮아 보여’, SBS ‘마녀의 성’ OST ‘어떤말로’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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