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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성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의 SNS 계정으로 비연예인 여성들에게 보낸 DM이 캡처본이 확산됐다. 해당 계정은 정우성 공식계정과 아이디가 동일한데다, 인증 받은 계정이라는 표시인 파란 마크도 부착돼 있다.
먼저 "멋진 직업"이라며 DM을 보낸 뒤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거예요"라고 칭찬하더니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는 등의 대화였다.
이외에도 "나빠요", "화난다", "인사가 어려운 것도 화나고 그냥 피드만 보고 있는 것도 화나요", "정말 용기(낸) 메시지인데 감사합니다" 등 정우성의 SNS 계정으로 보낸 DM이 고스란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정우성은 1973년 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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