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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의 약혼설은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한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약혼설은 인터넷 소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약혼 소문은 매달 나온다”고 덧붙였다.
25일 미국의 한 사교계 가십 전문 SNS(Deux Moi)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리티가 약혼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세레티가 왼손에 새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약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멕시코 레스토랑 유카스에서 점심을 먹던 중 반지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23년 여름 스페인 이비자의 한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 춤추는 장면이 목격된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카프리오는 여친이 25살이 넘어가면 헤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세레티와는 지속적으로 사귀는 중이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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