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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회로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상 제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2024년 전국종합체육대회(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는 2024년에 열린 3개 전국종합체육대회[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25일~28일 울산광역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5일~28일/전라남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11일~17일/경상남도)]를 그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운영평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유지에 힘쓴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1위 대한요트협회, 2위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3위 대한택견회)을 시상했다. 이어서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선 요청사항 의견수렴에 관한 논의 등을 벌였다.
이번 운영평가회에서는 지난해와 다르게 전국종합체육대회 중장기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펼쳐졌다. 26일에는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별로 나눠 분임 토의가 이뤄졌고, 27일 오전 각 대표가 발표하고 대한체육회의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하향식(톱다운) 변화가 아닌 상향식 변화를 추구해 대한민국 체육의 최대 자산인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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