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개그우먼 엄지윤, 경찰관과 함께 ‘한손한끼’ 생산공장서 나눔 실천

경찰청,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사이 기부 징검다리로 활약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경찰청과 함께 27일 단백질 쉐이크 브랜드 ‘한손한끼’를 생산공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광고대행사 브랜드바이브는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소셜미디어형 CSV(공유가치창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손한끼 생산공장을 찾은 메타코메디 엄지윤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살려 유쾌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엄지윤은 이날 일당을 전액 기부했을 뿐 아니라, 자신 사비를 더해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 건강 지원 사업에 전달된다.

브랜드바이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공공기관인 경찰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유명 인사(인플루언서)와 민간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기업이 기부 활동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더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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