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긴급 기자회견 2시간 앞두고…일정 무난히 소화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긴급 기자회견을 앞두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셀린느 청담에서는 ‘셀린느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다니엘은 이날 우아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니엘은 포토콜 행사 이후,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참여하며, 전속계약 해지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은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멤버들은 “전속 계약 제15조 제1항에 따르면 뉴진스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14일의 유예기간을 정해 시정을 요구하고 그 기간 내에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할 수 있다”며 어도어에 대한 신뢰를 상실해 모든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전속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뉴진스 측이 통보한 기한은 지난 27일로, 어도어는 하루 뒤인 14일 내용증명을 수령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대부분의 요구사항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논란이 된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 매니저 발언과 관련해 “빌리프랩의 주장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진술과 전혀 다르다"며 빌리프랩에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28일로 유예 기간이 끝난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뉴진스 긴급 기자회견은 생중계될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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