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임직원과 일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과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혁신성장, 인력양성, 생물보안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산업부 장관표창 33점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엠비디엑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8점 (코넥스트, 대웅제약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4점 (셀세이프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으로 총 48점이 수여됐다.
유공자 포상 이후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 3건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바이콘테크기반 단백질 약물의 경구 투여 제품화 기술 개발 (디앤디파마텍)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쌍방향 수어통역 서비스 개발 (이큐포올) △고효율 3D 다기능 생체조직 기반 약물스크리닝플랫폼 개발(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기업들의 비즈니스·정책 수요를 파악할 것”이라며 “위기에서 돌파구를 모색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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