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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4일 유럽 5대리그 월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강인은 유럽 5대리그 월간 베스트11에 포함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 선수 중에선 이강인과 비티냐가 유럽 5대리그 월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지난달 활약에 대해 평점 8.05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유럽 5대리그 월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마르무시(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이강인(PSG)과 함께 쿠냐(울버햄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페린(옥세르), 비티냐(PSG)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바스토니(인터밀란), 타코스키(에버튼), 마즈라위(맨유)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레온(옥세르)이 선정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펄스 나인과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으며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이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PSG는 내분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일 'PSG라커룸이 폭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긴장에 관한 루머가 나돌았다. 특정 선수가 아니라 여러 선수가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는 감독에게 화를 냈다.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바르콜라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시에 좌절했다. 경기에서 맡는 역할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며 '돈나룸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센시오, 뎀벨레, 루이스도 감독에게 불만이 있는 선수'라며 PSG에서 4명 이상의 선수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이 있는 것으로 언급했다.
PSG는 올 시즌 종료 후 살라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프랑스 매체 르퀴프 등은 2일 '살라와 리버풀이 오랫동안 협상했다. 살라가 PSG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살라는 PSG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매체 풋1은 'PSG는 살라가 리버풀을 압박하기 위해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믿고 있고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PSG는 살라가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활용하기 위해 PSG 이적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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