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다인이가 좋아할 거야"라는 글과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끼 위에 피규어가 놓인 분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은 나흘 전에도 자녀들과 함께 축구를 하거나 식사하며 귤을 나눠 먹는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그는 "하루의 절반을 나를 위해 사용했다. 나를 위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자신을 위한 시간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한 그는 아이들을 위해 고통도 잊고 시간을 보내며 여전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운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4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진 상태다. 최동석은 2주에 한 번 면접 교섭권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최근 법적 다툼으로 이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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