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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성동일이 '샬라샬라'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승일PD, 정윤아PD와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샬라샬라'는 배우 5인방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기를 담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성동일, 김광규, 장혁, 엄기준, 신승환이 리얼한 영국 생활 적응기를 전할 예정.
이날 성동일은 "제 (영어)수준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6살 수준의 클라스다. 저희가 방문한 어학연수원에는 전세계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온 사람들이 있더라. 나이와 직업, 국적을 불문하고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사람이 있는데 실제 스페인에서는 잘 나가는 변호사였다. 최고의 재벌집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 낙타가 100마리라더라. 브라질 모델도 있었다. 거기서도 영어를 배우러 온다. 전세계에서 진짜 본토의 영어를 배우러 온 사람들이 온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가 다닌 어학연수원에 한국 선생님이 단 한분도 계시지 않는다. 한국 학생도 딱 1명이 있었다. 아침 수업부터 저녁때까지 한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점심 때도 클라스가 달랐기 때문에 우리들끼리 모일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영어가 늘었다. 일상 대화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샬라샬라'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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