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일 서울 삼성썬더스와의 홈경기서 창단 홈 100번째 'KOGAS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4일 "세계 1위의 천연가스 저장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2021년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을 창단해 대구를 3대(야구, 축구, 농구)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도시로 변모시켰다. 구단은 이날 KOGAS 브랜드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먼저 경기장을 찾은 팬들 전원에게 파란풍선을 제공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팬스타 크루즈 승선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 유니폼, 페가수스 바시티 자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마스코트 ‘가스맨’과 페가수스 마스코트가 어린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홈 100경기 축하영상을 상영하며 경기장을 찾은 3,500여 명의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창단 첫해 평균 관중 1048명에서 2024~25시즌 현재 2569명으로 141%으로 증가했으며, 10개 구단 중 관중예매율 1위, 평균 유료관중수는 4위를 기록하며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구단은 취약계층 및 난치병 아동 지원에 약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구지역 10개 초중고 농구부에 유니폼과 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최연혜 구단주는 "창단 100번째 홈경기를 찾아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정한 천연가스처럼 투명하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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