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엠넷 '커플팰리스2'에는 유혜원이 19번을 부여받고 등장했다.
이날 유혜원은 인터뷰에서 "95년생 유혜원"이라며 "엄마와 저와 여동생 이렇게 가족이 셋이다.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그 역할을 제가 최대한 노력하는 K 장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는 성격이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하고 그런 성격인데, 이걸 오늘 먹으면 내일은 이걸 못 먹는게 너무 슬픈 거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또 이전의 연애와 관련해 "나쁜 남자랑 인기가 너무 많은 남자랑 그 정도 (만나봤다)"라며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원은 1라운드에서 남성 출연자들에게 아무런 질문도, 픽도 하지 않았다. 그는 "다 너무 훌륭하시고 멋있었는데, 저는 또 신중하니까 한분한분 뽑는게 어려웠던 것 같다"며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랑이랑 결혼하는 게 제 인생의 꿈"라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유혜원은 자신의 계정에 '커플팰리스2' 영상을 올리며 "오지 않길 바랬다 진짜..근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앞서 유혜원은 승리와 3번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특히 승리나 버닝썬 게이트 후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유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당시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 유혜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유혜원 소속사 측은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 허웅과의 열애설도 한 차례 불거졌다. 하지만 허웅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