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26일까지 차량 딜러 할인 프로모션 플랫폼 ‘카피아(Carfia)’와 협력해 편의점 최초로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연락처를 남기면 카피아가 상품 상담 및 결제 절차를 전화로 진행하고 가장 높은 할인이 가능한 차량을 매칭해 준다.
고객은 신차보다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렌터카의 저렴한 유지비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월 납입료는 신차 렌트 대비 최대 30% 저렴하고 국산 준중형부터, SUV,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다양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20만원 상당 주유권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2주간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정식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시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상품기획자)는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서 신차 구입보다 초기 비용이 적고 차량 유지비용이 낮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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