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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8일 개인 계정에 “커플 골프화 라운딩 가자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흰색 골프화 두 켤레가 가지런히 놓인 모습이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평소에도 자주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앞서 손담비는 27일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한달전 출산한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늘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당장 골프를 쳐도 될만큼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손담비는 최근 딸이 이규혁을 똑같이 닮았다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머리가 너무 작다. 저런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아들 같아. 얼굴에 이규혁이 있어. 그냥 오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해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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