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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벌크업 살크업 동시에 돼"
러닝 3km-사이클 1시간-러닝 3~5km 운동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배역을 위해 2주 만에 9kg을 감량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정은지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정은지는 "역할을 위해 9kg을 찌웠다. 무조건 야식 먹고 근데 또다시 빼야 하는 걸 알고 있어서 닭 가슴살 먹으면서 찌웠다"라고 말했다.
활동하면서 처음 보는 몸무게였음을 밝힌 정은지는 "벌크업과 살크업이 같이 돼 가지고 빼는 게 많이 힘들었다. 찌우는 데 한 달 반 걸렸고 빼는 건 2주 만에 뺐다. 유산소를 하루에 3타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살을 빼기 위해 오전에 러닝 3km, 오후 사이클 1시간, 저녁 러닝 3~5km를 매일 했고 채소 위주 식단을 했으며 저녁 6시 이후 금식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평소 헬스는 기본으로 했는데 이유는 허리 디스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의 '급진끕빠'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악바리다", "유산소를 하루에 3번 가능한가", "나도 운동해야지", "역시 식단은 무조건이네", "여름이 오기 전 나도 빼야 하는데", "난 더 찌고 있는 중", "음식 유혹 어떻게 떨치는데", "독하다 독해", "입금의 순기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지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충격적 실연을 당한 후 헬스를 시작했지만 더 큰 시련을 겪게 되는 '무근본' 헬린이 회원으로 극중 도현중과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이미란 역을 맡았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에 미친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성장 로맨스 드라마이다.
'24시 헬스클럽'의 시청률은 1%대에 머물러 있지만 OTT 플랫폼 웨이브 '드라마 톱 20'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 현지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라쿠텐 비키'에서도 시청자 수 기준 8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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