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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정준원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직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바로 모델 강승현. 뜨자마자 열애설이라니. 정준원이 진짜 대세긴 대센가 보다.
정준원과 강승현은 영화 '독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같은 장소를 방문하고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며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정준원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친한 친구 중 한 명일 뿐"이라며 발 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강승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 역시 "정준원과는 오랜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다.
정준원은 최근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을 연기한 그는 오이영 역의 고윤정과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2015년 데뷔해 영화 '동주', '박열', '독전', 드라마 'VIP', '허쉬' 등에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다. 데뷔 1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정준원에 대해 대중은 "이런 배우를 왜 이제야 알았지" "로맨스 또 해줬으면" "너무 설렌다" "이상형 바뀜"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스타덤에 오르자마자 열애설이 불거진 건 정준원 뿐만이 아니다. 앞서 변우석, 정건주가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갑작스레 인기를 얻으면서 SNS 속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주목받게 된 것이다. 특히 팬들은 같은 장소를 방문했거나, 서로를 찍어준 듯한 구도의 사진을 보고 '럽스타그램'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번 열애설은 당사자들의 해명으로 일단락됐지만, 인기를 얻은 만큼 사생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이 현실이다. 연예인에게 열애설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하지만, 정준원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길 바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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