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안젤리나 졸리(49)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GQ와 인텁에서 “내 개인적인 삶은 항상 뉴스에 등장한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뉴스에 나왔다”고 말했다.
기자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으로 해방감을 얻었냐고 질문했다.
피트는 “그건 그렇게 큰 일이 아니었다”면서 “단순히 법적으로 결론이 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피트와 졸리는 2024년 12월 30일 8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이혼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졸리의 변호사 제임스 시몬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8년 전 안젤리나가 브래드에 이혼을 신청했다. 그녀와 아이들은 브래드와 공유했던 모든 부동산을 떠나왔으며, 그 이후로 그녀는 가족의 평화와 치유를 찾는 데 집중해 왔다. 이는 8년 전 시작된 장기적인 과정의 한 부분일 뿐이다. 솔직히 말해 안젤리나는 지쳤지만, 이 부분이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는 졸리와 이혼 이후 쥬얼리 업계에서 일하는 이네스 드 라몬(34)과 열애중이다.
한편 피트는 영화 'F1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F1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래드 피트는 극 중 연기 인생 최초 카레이서 ‘소니 헤이스’로 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