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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최고 성적 도전 중 멈춰선 라운드
아쉬운 남긴 뜻밖의 해프닝에도 '웃음 가득'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골프장에서 낙뢰를 만나 뜻밖의 '비상 퇴장'을 경험했다. 라운드에서 낙뢰로 경기가 중단된 아쉬움을 전했다.
도경완은 2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 분명 체력단련장에서 라베 중이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라베'는 골프 용어로 'Lifetime Best Score'의 줄임말이다. 라운드 중 개인 최고 성적을 의미한다.
그는 골프장 통제소에서 받은 알림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재 낙뢰로 인해 전원 철수하시기 바랍니다. 홀별 정산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급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했다. 최고 성적을 눈앞에 둔 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어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지인들과 함께 골프장에서 환한 미소로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필드 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도경완은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3년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결혼 해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현재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함께 출연하며 가족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상 속 소소한 해프닝마저 유쾌한 에피소드로 만들어내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나혜 기자 my0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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