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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홀랜드가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4’의 올해 런던 촬영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을 통해 “이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스파이더맨4’ 세트장에서 하루 동안 저와 만나고,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저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 2인 여행 경비 전액 지원, 호텔 3박 숙박권, 1,000파운드의 쇼핑 지원금, 전 세계 어디에서든 출발하는 항공권, 원하는 웨스트엔드 공연 티켓 2매를 드린다”고 밝혔다.
경품 추첨은 2025년 2월 23일 오후 11시 59분(동부 표준시)에 마감된다.
앞서 톰 홀랜드는 지난해 가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스파이더맨4‘가 2025년 중반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치 롤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4’ 각본을 읽었는데, 작가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안은 매우 뛰어나다”면서 “3주 전에 읽었는데 정말 내 안에 불이 붙었다. 젠다이아와 거실에서 함께 읽으며 팬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진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전 세계가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누구인지 잊게 만드는 주문을 했다. 여기에는 그의 가장 친한 두 친구 MJ(젠데이아)와 네드(제이콥 배덜런)도 포함됐다. 다가오는 '스파이더맨 4'는 이 딜레마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스파이더맨4’는 ‘샹치’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26년 7월 24일 개봉 예정.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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