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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일 만에 선발' 초구부터 169km 총알 안타…하지만 "감 자체가 없다" 이정후는 만족하지 않았다 [MD서프라이즈]

시간2025-02-23 17:41:00 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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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환 기자] "설레진 않았지만, 재밌었어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맞대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펜스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수술대에 올랐던 이정후는 2024년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 이후 무려 28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통 주전 선수들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원정 경기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정후는 달랐다.

라이브BP에서도 투수와 타자 간의 거리감 측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 이렇다 할 결과를 남기지 못한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캠프의 가장 큰 목표로 '실전 감각 회복'을 꼽았다. 감각을 되찾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정답. 이에 이정후는 멜빈 감독이 원정경기 참여 여부 물음에 흔쾌히 '예스'를 외쳤다.

이정후는 이날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소 생소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KBO리그에서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3번으로 출전한 적은 그리 많지 않은 편. 지난해에는 주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 하지만 멜빈 감독은 최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3번의 역할을 맡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타순 변화를 못 박은 것은 아니지만, 이정후의 능력을 더욱 극대화 하기 위해서 맞는 옷을 찾아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정후 또한 KBO리그 시절에는 1번보다는 3번 타자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섰고, 리드오프보다는 3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까닭에 멜빈 감독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 이후 무려 28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그라운드를 밟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 이후 무려 28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그라운드를 밟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3번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메이저리그 통산 33승의 타일러 말리를 상대로 초구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엄청난 타구음을 내며 무려 105.1마일(약 169.1km)의 속도로 뻗은 타구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그리고 이정후는 1회말 수비에서도 에반 카터가 친 장타성 타구를 펜스 앞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치기도. 이정후의 안타와 호수비에 기자실에 외신 언론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다만 이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체크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사 2루 득점권 찬스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1회 이후에도 수비에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매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 취재진과 만난 이정후는 "오늘 세 타석을 소화하고 싶었다. 당초 5회까지 뛰기로 돼 있었는데, 세 타석이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첫 경기이지만,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은 다 했던 것 같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 다만 생각보다 설레거나 하진 않았다. 설레는 감정은 집어넣고 싶다. 왜냐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는데, 경기를 할 때만큼은 그런 것들을 없애고 냉정하게, 감정적이지 않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설레진 않았지만, 재밌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구에는 좀처럼 방망이를 내지 않았던 이정후.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오늘 첫 타석에서 무조건 초구에 치려고 했었다. 직구든 아니든 상관 없이 초구에 스윙을 돌릴 생각이었다"며 "시범경기이고, 많은 스윙을 돌리면서 타이밍을 잡아가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두세 번째 타석에서도 마찬가지로 계속 방망이를 돌리려고 했다. 스윙을 해야 결과가 나온다. 그 결과에 따라 타이밍이 늦었는지 빨랐는지를 알 수 있으니, 최대한 방망이를 많이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공도 잘 봤던 것 같고, 마지막에 삼진을 당했을 때는 잘 안 보이더라. 아직 변화구와 직구가 잘 구분되지 않는다. 어떻게든 마지막에 멈춰보려고 했었다. 마지막 타석도 초구에 체인지업이 잘 안 보였다. 그래서 체인지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구에 늦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쳐봐야 느껴지고 몸이 적응을 할 것 같다"며 "그래도 첫 안타를 친 것은 자신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제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감각을 찾는 데까지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그는 "지금은 감이 아예 없다. 감 자체가 없다. 잘 맞는다, 안 맞는다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냥 스윙을 돌리고 있다"며 "어깨와 발목 수술을 받았을 때도 비시즌을 거쳐서 다쳤다. 때문에 스프링캠프부터 항상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오래 쉬었다. 그래서 감을 찾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30경기가 넘게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안에는 어떻게든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정 경기에 동행했던 만큼 이정후는 24일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정후에게 남은 시간은 많다. 구단에서 이정후가 원할 경우 투수들의 볼을 최대한 많이 볼 수 있게 배려까지 할 방침. 감이 없는 상황에서도 첫 타석 초구에 반응해 안타를 만들어낸 천재적인 능력을 확인한 만큼 실전 감각이 돌아왔을 때 이정후는 더욱 무서워질 전망이다.

서프라이즈(미국 애리조나주)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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