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이은지, '지락실'에서 입었던 바지 주머니에…
이은지 "다시 주머니로 돌아가자" 폭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이은지가 집을 정리하던 중 바지 속 팬티를 발견해 당황했다.
최근 유튜브 '은지랑 이은지'에서 이은지가 집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은지의 집에 간 제작진은 문을 열자마자 "제발 우리 집에 오지 마"라고 이은지가 역정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왜 왔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제작진은 "집 공개한 다음에 반응이 너무 핫해가지고 왔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집 공개가 아주 의심스러워. 집 공개가 40만이 넘냐 말이야. 이은지를 망가뜨리고 싶어라는 의도였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 공개 후 필라테스 방 청소를 요청하는 시청자들이 많았고 심지어 이은지의 필라테스 선생님도 "은지 씨 필라테스 방 그렇게 쓸 거면 날 줘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복층을 청소해야 한다며 제작진을 데리고 올라갔다. 이은지는 "가장 더러운 곳이다. 이사 오고 나서 여기를 닦은 건 딱 한 번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지가 뿌옇게 앉은 바닥과 물건들 위에 검은색으로 쌓인 먼지들에 제작진은 야유를 보냈고 이은지는 당황을 했다. 필라테스 방을 청소하던 이은지는 "진짜 하기 싫다"라며 옷을 정리하며 짜증을 냈다. 제작진은 함께 있으며 먼저 때문에 기침을 계속했고 이은지는 갑자기 춤과 노래를 했다.
이어 바지들을 꺼내 보며 "아 이 바지들은 지구오락실 갔다 와서 짐을 아직 안 풀어서 여기 이렇게 쌓아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촬영을 다녀온 지 1~2달이 지난 상태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은지는 핑크색 바지를 꺼내며 "지구오락실에서 입었던 거다. 어? 이게 뭐지? 바지 안에 팬티가 들어있다"라며 놀라 했고 주머니에서 검은색 팬티를 꺼내 보여 제작진을 소리 지르게 했다.
엎드려서 한참 웃던 이은지는 팬티를 자신의 주머니에 다시 넣더니 "다시 주머니로 가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지락실에서 뭘 했길래", "팬티 갈아입고 주머니에 넣었나?", "왜 저기서 저게 나와", "기절", "빤 거 맞을까", "입던 건 설마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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