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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박수림이 힙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수림은 22일 소셜미디어에 "지드래곤 따라한거 아님ㅋ 땀닦기 귀찮아서 스포츠 타월 쓰고 운동하는 여자 #운동하는연예인 #커뮤니티전세 #타월쓰고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림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인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하고 있다. 트레드밀에서 열심히 걷고 있는 박수림은 뒤로는 후광이 비치고 지드래곤처럼 보이는 뭔가를 머리에 둘러 마치 단독 콘서트를 하는 가수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니 파란 수건을 머리에 둘렀다. 노란색 캡모자와 어울려 생경하고 힙한 모습을 연출했다.
박수림은 "지드래곤 따라한거 아님"이라고 말해 자신도 지드래곤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땀을 닦기가 귀찮아서 머리에 수건을 둘렀다고 말해 뼛속까지 개그맨임을 입증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여동생인줄" "보자마자 오~ 지드래곤 했는데" "멋지심" "후광이 비치시네"와 같은 댓글을 달며 지드래곤과 닮았음을 인정했다.
한편 박수림은 1992년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특유의 시원스러운 목소리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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