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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이자 가수 솔라가 고(故) 휘성을 추모했다.
솔라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휘성을 기리는 흑백 사진과 함께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마마무 데뷔 전 아무것도 몰랐던 저희와 함께 멋진 노래를 만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남겨주신 멋진 음악들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휘성은 마마무가 정식 데뷔하기 전인 2014년 프로젝트 음원 '썸남썸녀'의 피처링과 작사를 맡으며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유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였다. 향년 43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해 안 되나요, 불치병,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보컬 트레이너이자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많은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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