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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파리에서 만났다.
리사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루이 비통(Louis Vuitton) 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한 리사와 필릭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현장에서 만나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사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점프슈트와 롱코트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필릭스는 니트 스웨터와 체크 팬츠를 조합해 캐주얼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리사는 솔로 정규 앨범 '얼터에고'(Aleter Ego)로 '빌보드 200' 차트에 7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로 앞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정규 1집 '로지(Rosie)'로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합'(合·HOP)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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