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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연예대상' 이후 '미스터 트롯'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불후의 명곡' 7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코미디언 김준현, 가수 이찬원과 함께 박형근PD,김형석PD,최승범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KBS에서 5개의 프로그램을 맡아서 했는데, 다른 프로그램도 모두 열정을 다했지만 특히 '불후의 명곡'은 제가 수상을 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공을 세웠다. 가장 큰 지분을 채운다고 확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 이후) '미스터 트롯' 멤버들은 하나같이 다 축하해줬다. 먼저 장민호 씨와 같은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축하해주셨고, 함께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모두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또 "그중 제일 기억나는 분은 동원이"라며 "정동원 군은 아직 학생이다 보니 저를 만나면 소년스러운, 개구장이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 까불거리기도 하고 저를 놀리기도 하고 그런다. 그런데 이제는 대상 대접을 해주더라. 너무 멋있다고. '이 대상님'이라고 하는데 그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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