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화제의 드라마로 눈길
서강준, 제대 후에도 인기몰이
[마이데일리 = 진병권 인턴기자] 군 복무로 인해 약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서강준의 인기는 여전했다. 첫 복귀작부터 '대박'을 쳤다.
11일 콘텐츠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프로그램(드라마 -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서강준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 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3주차, 4주차에 이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시청률 8.3%(닐슨 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는 등 전작 '모텔 캘리포니아'의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인기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MBC 드라마 최초로 티빙(TVING)에 진출한 작품으로 주목 받는다. 티빙(TVING) 및 웨이브(Wavve)에서 시청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MBC 드라마의 OTT 플랫폼 진출에 선구자 구실을 해냈다.
서강준은 지난 2021년 6월, 3부작 웹드라마 '러브 리프레쉬'와 SF 드라마 '그리드'를 마지막으로 2021년 11월 입대를 발표했다. 2023년 5월 22일 군 복무를 건강하게 마쳤다. 이후 지난해 6월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을 확정해 복귀를 알렸다. 이전까지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액션과 코믹,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로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서강준은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드라마 -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박보검에 이은 3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강준, 김신록 주연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MBC에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TVING과 웨이브에도 동시 공개된다.
진병권 기자 jnbnggw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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