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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피드’, ‘레이크 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현지시간) “두 배우가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로맨틱 스릴러 영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2016년 재키 케네디 전기 영화 '재키'를 집필하고 로버트 드 니로 정치 스릴러 넷플릭스 시리즈 '제로 데이'의 공동 제작자 중 한 명인 노아 오펜하임이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로맨틱 스릴러의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 ‘스피드’를 제작했던 마크 고든도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영화 ‘스피드’는 1990년대 최고의 액션 영화로 꼽힌다. ‘버스에서 다이하드 같은 상황에 처한다’는 콘셉트로 유명한 이 작품은 그해 여름 3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7억 5,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이 영화의 성공 비결 중 하나가 두 배우의 케미였다. 두 사람은 30년 세월 동안 절친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존윅5’ 켬백을 확정했다. 산드라 블록은 2022년 로맨스 어드벤처 스릴러 ‘로스트 시티’에 출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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