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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에 이어 신인 보이그룹도 성공시킬까
[마이데일리 = 차재연 인턴기자] '데뷔스 플랜'이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를 넘겼다. 데뷔스 플랜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차기 보이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데뷔 프로젝트다. '아이브 동생그룹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 속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14일 공개된 에피소드 0화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33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77시간 안에 완벽한 보컬과 춤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발탁될 경우 '뉴키즈(Newkids)'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된다.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습생들은 연습한 기간에 따라 '비기너', '주니어', '시니어'로 구별되어 팀별로 보컬과 춤 지도를 받았다. 가수 케이윌(K.will),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우주소녀(WJSN) 유연정, 안무가 최영준이 데뷔스 플랜의 트레이너로서 이들의 성장을 맡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습생 총 33명 중 21명이 발탁됐다. '데뷔준비조' 뉴키즈에 드는 모습이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데뷔스 플랜의 방영에 앞서 21명의 뉴키즈의 프로필과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퍼포먼스 비디오 'Balla'가 선공개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선배 그룹 '키키(KiiiKiii)'에 이어 갑작스럽게 멤버를 공개하는 신선한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띈다. 또한 유튜브를 활용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는 점은 글로벌 팬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데뷔준비조에 발탁된 뉴키즈는 대중의 손을 거쳐 탄생할 전망이다.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응원하는 연습생을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1차 투표 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다. 총 7명의 연습생을 투표할 수 있다.
차재연 기자 jych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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