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개리, 푹 페인 주름은 어쩔 수 없어…가는 세월 즐기는 '아조씨'

개리, 세월엔 장사 없네!
개리, 캠핑 즐기는 '아조씨'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래퍼 개리가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17일 개리는 자신의 SNS에 "먹고 마시고 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개리는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개리는 망치를 들고 텐트를 치는가 하면 불 앞에서 찌개를 끓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복한 표정으로 냄비를 들고 요리를 시작했고 서서 맛있게 먹방을 보여주고 있다.

식사를 한 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딸기, 어묵, 호떡까지 후식으로 먹었다. 장작에 불을 붙이고 제대로 캠핑 감성을 즐겨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개리는 전성기 시절과 달리 살이 빠진 듯한 볼에 눈가 주름까지 더해져 지나간 세월을 보여주는듯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조씨 세월에 장사 없네", "이런 거 말고 음반을 내줘요", "캠핑 제대로 즐기네", "취미가 캠핑인가", "하오 아빠랑 캠핑 가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는 혼성 힙합 그룹 '스머프'로 데뷔 후 'X-Teen', '허니 패밀리', '리쌍'을 거쳐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개리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너 때문에',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작사했다. 그 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을 하다가 2016년 음악 활동 전념을 위해 하차를 선언했다.

2017년 개리는 일반인 아내와 결혼을 했고 같은 해 득남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하오와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최근엔 아들 하오의 운동회에 아내와 참석해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개리는 자신의 아내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열심히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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