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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故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티알엔터테인먼트가 파산했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는 지난 13일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간이파산은 파산 선고 당시 채무자의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때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하는 제도다. 티알엔터는 故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후 매출 부족과 주요 투자자와 거래 중단 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연예기획사다. 최근까지 그룹 트라이비, EXID 엘리, 가수 유성은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한편 故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은 사망 전까지 트라이비의 컴백을 홍보하며 활발한 음악 작업을 했었기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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