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김재섭 대표이사, 이하 SSG)가 '스마트오더'를 넘어 '포장 서비스'를 도입한다.
SSG는 "2025시즌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F&B 파트너십을 맺고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장에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알렸다.
SSG는 지난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줄 서지 않는 매점, '스마트오더'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요기요와 F&B 파트너십을 통해 '포장 서비스'를 입점 운영한다.
먼저 '포장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오더'를 대신해 운영되며,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식음료 매장 앞에서 장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단, 일부 매장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5시즌 개막전인 22일 두산베어스전부터 오픈되며, 멤버십 게이트 입장 시간(주중 2시간 전, 주말 2시간 30분 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뒤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SSG랜더스 배너'가 생성된다. 이후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다양한 매장의 픽업 주문을 할 수 있다.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연동이 가능하다.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에는 관람객들이 야구장 인근의 다양한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야구장 맛집'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 밖에도 야구장 외부 매장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 픽업존'도 '요기요 배달 픽업존'으로 개편, 더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찾고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SSG는 "이번 파트너십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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