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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승부' VIP 시사회에 로버트 할리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3, 4월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로버트 할리는 "내가 실수했고, 잘못한 거니까 대가를 치러야 한다. 앞으로 가족을 생각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한동안 자숙한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5년간 누구보다 반성하며 조용히 지낸 것 같다"며 "제 잘못으로 가족들까지 죄인처럼 살았다. 다시금 가족의 행복을 찾고 싶다"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애초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유아인은 조훈현의 제자 이창호 역할을 맡았다. 오는 26일 개봉.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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