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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2)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70살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생일 축하해 브루스 윌리스! 우린 당신을 사랑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가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손녀를 안고 행복해하는 등 시종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데미 무어는 지난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했지만 2000년 이혼했다. 둘을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후 엠마 헤밍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전두측두형 치매 진단까지 받으면서 사실상 할리우드에서 은퇴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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