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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꼐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31)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심경을 밝혔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를 하면서 키보드에 기대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저스틴은 캡션에 “나는 가끔 내가 진정성이 없어지기 시작한다고 느낄 때 내 자신이 싫다고 생각한다”며 “그때 나는 우리 모두가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킬 때 여전히 싫다”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엔 “어렸을 때 항상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하지만 증오를 가질 수 없는 것처럼 느껴져서 증오를 가지고 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증오를 인정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익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오가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만 증오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겪은 모든 상처에서 어떻게 증오를 느끼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한 관계자는 피플에 아내 헤일리 비버(28)와의 이혼과 마약 복용 루머에 대해 저스틴이 “지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엔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유럽으로 이주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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