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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스카이브의 무릎 수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Onknee-U’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Onknee-U’는 MRI 또는 CT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3D 무릎 모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인공관절 수술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TKR), 반치환술(UKR)뿐 아니라, 근위 경골 절골술(HTO)까지 지원해 정형외과 수술의 다양한 임상 환경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또 AI가 무릎 관절의 해부학적 특징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표시함으로써 의료진의 수술 계획 수립 시간을 단축하고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강점이다.
강경탁 스카이브 대표는 “Onknee-U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정형외과 의사들의 수술 계획 수립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식약처 인허가를 통해 병원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무릎 관절의 해부학적 특징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표시하여 수술 시간과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회전축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변준우 이대목동병원 교수 및 김성환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교수팀과의 협력 하에 진행됐으며 현재 국제학술지에 투고 중이다.
한편, 스카이브는 이번 인허가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Onknee-U의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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