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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0년대 초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혔던 배우 조지 클루니가 로맨틱 영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브로드웨이 연극 ‘굿나잇 앤 굿 럭’을 홍보하기 위해 ‘60분’과 인터뷰를 갖고 “더 이상 로맨틱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루니의 마지막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출연한 2022년작 '티켓 투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클루니는 “나는 63살이다. 25살의 남자 주인공들과 경쟁하려는 게 아니다. 그건 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60분’은 2000년대 초반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던 인생의 단계가 그의 영화 경력의 정점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클루니도 이에 동의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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