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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는 ‘25살 법칙’으로 유명했다. 여친이 25살이 넘으면 과감히 헤어졌다. 그러나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와는 25살이 넘었는데도 벌써 3년째 열애중이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판 ‘보그’ 커버 스토리에 따르면, 세레티는 “밀라노에서 (디카프리오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의 가장 유명한 영화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는 “상징적인 영화”라면서 ‘타이타닉’을 언급했다.
세레티는 “나보다 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순간, 당신은 '여자친구'가 되거나 '남자친구'가 된다. 그것은 매우 짜증날 수 있다. 갑자기 사람들이 나를 '누구의 전 여자친구였던 누구의 여자친구'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붙이는 꼬리표 때문에 원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원하는 사람 중 한 명”과 데이트하는 것은 적응해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세레티는 “그것은 배우는 것이다.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이 진심이라면,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면 놀라지 않아도 된다. 사랑은 서로를 보호하고 자신감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23년 8월 스페인 이비자의 한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 춤추는 장면이 목격된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에도 이들은 뉴욕 등지에서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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